▲ 시흥시청

[투데이경제] 시흥시와 신한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1일, ‘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시흥시·신한은행 특별자금 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흥시와 신한은행이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의 특별자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인 2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게 되며, 상권육성구역 소상공인들은 신한은행에서 점포당 최대 5천만 원까지 5년 이내에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는 보증서 이용 시 납부하는 보증수수료를 0.2% 인하하고, 시에서는 소상공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5년간 1%의(청년 사업가, 다문화가정, 착한가격업소 등은 2%) 이자 차액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관련된 내용은 시흥시 기업경제과 지역경제팀(031-310-2276)이나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031-434-87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돕고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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