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워크숍으로 튼튼해지는 ‘체험학습 안전울타리’

경기도교육청은 19일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2017 현장체험학습 컨설팅단 공감 워크숍’을 개최한다.

공감 워크숍은 학교 현장 지원의 컨설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견고한‘체험학습 안전울타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하였고, 25개 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컨설팅단과 하반기 인사 발령으로 교체된 체험학습 안전 업무담당자 및 지원단 18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현장체험학습과 해외 체험학습에 대해 각자가 축적해온 안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달라진 안전매뉴얼에 맞춰 컨설팅 정보를 나누는 자리이다.

워크숍의 내용은 ▶경기도 현장체험학습 운영의 개요 ▶학생수송차량 관련 법령 개정 내용 및 교통안전사고 예방교육 ▶현장중심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컨설팅 방안 ▶달라지는 대규모 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 안내 ▶안전한 경기형 체험학습 프로그램 인증제 ▶ 힐링 공감 콘서트 ▶2018 현장체험학습 안전매뉴얼 개정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 등으로 이뤄진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대규모 주제별체험학습(수학여행)과 해외체험학습에 대해 학교가 사전에 교육지원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안전 컨설팅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조성범 학생안전과장은“체험학습 형태가 달라지고 해외체험학습이 증가함 따라 학교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체험학습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안전컨설팅이 꼭 필요하다.”며, “2015년 이후 점차 회복되고 있는 체험학습이 컨설팅단의 공감 워크숍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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