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노양1리 LPG배관망 준공식

[투데이경제]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노양1리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공사구간 덧포장을 끝으로 13일 공사가 마무리 돼 마을회관에서 그 간 사업에 도움을 준 관계자 및 주민들과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농촌마을에 연료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에게 연료비를 절감해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전성, 경제성, 편리성 모두 확보되는 국·도비 보조사업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가정 내 고무호스관을 금속배관으로 설치하고 더불어 기름보일러를 가스보일러로 교체해 주며, 개별주문이 필요 없는 집단공급 시스템으로 공급자에 의한 체계적인 공급 및 안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시에서는 노양1리를 포함 3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해 사용 중에 있으며, 사업을 추진한 마을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노양1리는 2016년도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확정통보 받은 뒤 시비 1억6천만 원을 투입, 사업 전문성을 갖춘 한국 LPG 배관망 사업단과 사업위탁을 체결한 후,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협조로 원활하게 가스공급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오늘 준공을 하게 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공재광 시장은 “본 사업은 자부담 대비 수혜도가 높은 사업이지만 아직도 많은 마을에서는 도시가스 공급을 선호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 및 추가 사업 추진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연료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