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투데이경제]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추가로 배정된 19억여원의 추경예산을 적기에 집행해 일자리를 늘리고, 주민복지와 산림경영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의 추경예산은 ▲ 임도 시설 13억원 ▲ 숲해설 위탁사업 2억원 ▲ 숲길네트워크(등산로 정비) 구축에 4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동부지방산림청의 2017년 재정지원 산림분야 일자리는 8개 분야에 380명의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추경예산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 사전에 사업 대상지 조사와 주민설명회 실시 등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로 12월 초까지 4개월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추경예산을 어렵게 확보한 만큼 계획대로 집행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산림청 2017년 전체 예산은 917억원(추경 포함)으로 임도ㆍ숲가꾸기 등 주요 산림사업에 약 689억원이 편성돼 9월달까지 508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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