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도서관에서 한국외대와 협력해 실시

▲ 글로벌 인문학 시민강좌

[투데이경제] 용인시는 수지도서관에서 오는 21일부터 11월 16일까지 동·서양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글로벌 인문학 시민강좌’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 60명을 오는 1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강좌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엄태현 교수 등 강사진 8명이 세계 8개 권역(유럽·동유럽·인도·동남아·터키·중동·중남미·러시아)의 언어와 문학, 문화, 종교, 사회, 역사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시청각실에서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라틴아메리카 역사·문화, 동남아 문화여행, 유대인 교육, 인도종교의 세계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인류 보편적 정서에 대한 이해와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시리즈 강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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