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9일 JST와 부평프리마켓에서 개최, 20개 마을기업 참여

▲ 인천광역시청
[투데이경제] 인천광역시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동안 JST(제물포스마트타운)와 부평프리마켓에서 인천의 20개 마을기업과 함께 마을기업 제품 및 서비스 무료체험 행사인 ‘INVICA DAY(Incheon Village Company Association’ 이하 인비카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비카(인천마을기업협회의 브랜드)데이는 마을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마을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첫날인 8일은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로비에서 마을기업 교육프로그램 체험의 날로 진행된다. 필통레터링, 3D퍼즐 만들기, 생활소품 리폼체험, 열쇠고리, 부엉이인형, 독도 북아트, 시계 만들기, 메주, 고추장, 천연 조미료, 드립백 원두커피 만들기, 순무김치 담그기, 풍선아트, 비즈를 활용한 심리체험, 유아심리 검사 등 20가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열린다. 체험프로그램 신청은 네이버카페‘인천마을 기업북적, 북적이야기’에서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9일은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진행하는 부평프리마켓에 참여해 마을기업의 공예품 및 먹거리 판매 행사가 열린다. 천연비누, 리폼가방, 원목시계, 악세사리, 순무김치, 전통장(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 천연조미료, 공정무역커피 등 마을기업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인비카데이에는 인천의 우수마을기업 (주)파라서, (주)비즈스토리, ㈜어머니손맛두레사업, 강화마을협동조합, (주)이주여성희망나눔터, ㈜웰빙찬간마을, 인천평화렛츠 협동조합, 섬이좋아자월도 협동조합, ㈜부평공예마을, (주)글로벌교육공동체, 화개영농조합법인, (주)우리마을쉼터, 협동조합 꿈꾸는문화놀이터뜻, (주)자연과식물원예연구소, 리폼맘스(주), 예술인 협동조합 문화발전소, The PL 커뮤니케이션즈 협동조합, 협동조합 다락, (주)카페외할머니, (주)강화댁식품 등 20여개의 마을기업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기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마을기업이 각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면서 지역 공동체성 회복 및 마을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마을기업 발굴·육성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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