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정보 기반, 정보활용 중심의 스마트 시티 사례에 관심

▲ 인천광역시청
[투데이경제] 인천광역시는 지난 30일 싱가포르 토지관리청 이사회에서 ‘스마트 GIS 인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인천시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토지관리청 이사회(이하 SLA)는 법무부 산하 기관으로 면적이 작은 싱가포르 토지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국토정보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지형공간정보 인프라 등 3차원 스마트 시티를 구축해 국제적 트랜드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인천시는 이날 SLA 이사회의 26명 방문단에게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정보 활용중심의 스마트 GIS 인천의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하고 방대한 행정정보를 GIS플랫폼 기반에서 공유하고 협업해 행정에서 활용한 다양한 Map 서비스를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시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한 GIS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GIS 인천’을 알리게 돼 기쁘고, 앞으로 인천다운 스마트 행정을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며, “다음달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9회 아시아태평양 GIS 회의에 참가해 ‘스마트 GIS 인천’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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