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기업윤리의 날 기념 인천시 청렴실천협의회 청렴실천 의지 다짐

▲ 인천광역시
[투데이경제] 인천광역시는 기업윤리의 날(6월 2일)을 맞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실천협의회 주관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문화 조성 캠페인‘을 부평역 광장에서 개최하고, 공공기관, 공직유관단체 및 시민단체와 함께 시민들 속으로 찾아가는 청렴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렴실천협의회‘는 청렴한 인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인천지역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인천시 소재의 지자체, 의회,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사회단체 등 40개 기관으로 구성된 공동협력체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실천협의회 구성기관들의 자발적인 청렴의식 고취와 함께 그동안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반부패,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시민으로부터 청렴에 관한 다양한 생각과 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해 시민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계기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탁금지법을 영화로 패러디한 전단지 홍보로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 배부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공익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부패행위신고는 어떻게 하나요?’로 홍보물을 제작·배부하며,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건강, 안전, 환경, 소비자이익, 공정경쟁 5개 분야 공익신고와 신고자 보호에 관한 사항과 부패신고 및 부패신고자 보호에 관한 사항을 자세히 설명해 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초석을 만들었다.

이날 캠페인을 주재한 정관희 감사관(청렴실천협의회 위원장)은 “300만 인천시민이 행복한 청렴도시를 구현하고자 민·관 상호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통해 사회전반의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아름다운 청렴! 행복한 인천!’을 우리 다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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