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다양한 선물보따리 “Plus SEOUL” 런칭!

▲ 서울홍보부스 시안

[투데이경제]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지난 16일(화)부터 오는 18일(목)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MICE 전문 전시회'IMEX'에 참여하여 서울의 지원패키지 “Plus SEOUL”을 비롯한 서울 홍보마케팅을 다각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7 IMEX(The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Incentive Travel, Meetings and Events)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5번째로 개최되며, 세계 최대 규모의 MICE 산업 관련 전시회로 대규모 국제회의, 인센티브 관광 등을 주최하는 핵심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먼저 지난 16일(화)부터 오는 18일(목) 3일간 COEX 컨벤션센터, 호텔 등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 6개 업체들과 함께 서울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해외 MICE 주최자 등 핵심인사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서울의 명소 VR 가상체험, 왕실수문장과 즉석사진 찍기, 서울의 랜드마크 탁본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서울 MICE 산업 육성 및 공동마케팅을 목표로 2010년 발족한 민관협력체로 현재 MICE 관련 컨벤션 센터, 호텔, 여행사, 국제회의 기획사, 공연단체, 유니크 베뉴 등 관련 기업(총 225개사)들이 가입되어 있다.

또한 지난 16일(화) 18시 30분(현지시간)에 독일 슈타이겐베르거 프랑크푸르터 호프(Steigenberger Frankfurter Hof) 호텔에서 유럽, 미주권 핵심 인사와 미디어 등 50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신규 관광지 '서울로 7017'을 비롯하여 매력적인 서울을 홍보했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서울시가 신규로 선보이는 종합지원패키지 'Plus SEOUL'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Plus SEOUL'은 서울에서 MICE 행사를 개최할 경우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재정지원, 종합환대서비스, 특별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제도와 함께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제공하는 할인 및 지원 프로그램을 묶어 홍보하는 패키지로 보다 많은 MICE 행사를 유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용 관광정책과장은 “MICE는 고소득층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하여 일반관광객보다 부가가치창출이 높은 분야로 서울이 최근 세계적인 MICE 개최지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서울 관광산업의 질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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