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

▲ 위치도

[투데이경제] 서울시는 2017년 5월 10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동대문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2002년 (구)동대문 지구단위계획 구역에 포함된 지역이었으나 2010년 창신·숭인 재정비촉진지구 결정시 기존 구역에서 해제되었고, 이후 창신·숭인 재정비촉진지구가 해제되면서 도시관리 계획이 부재하게 된 지역으로 여건 변화와 대상지 현황을 반영한 도시관리 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수립이 추진되었다.

금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의 주요 결정사항은 지구단위계획구역 신설에 대한 사항과 도시기반시설인 공공공지 1개소 신설, 장기미집행 도로 2개소 폐지, 건축물의 용도, 밀도, 높이 등 건축물에 관한 계획, 차량출입불허구간 지정 및 이에 따른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구역 지정 등이다.

서울시는 금번 '동대문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으로 지역현황에 부합하는 도시관리 수단을 마련하고 낙후지역의 정비와 종로변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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