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브랜드 디자인, A Design Award 와 CLIO Sports Awards 수상
국내 스포츠구단 최초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 쾌거

[투데이경제] 제10 구단인 KT의 프로야구단 kt wiz 브랜드 디자인이 글로벌 디자인상을 휩쓸었다.


KT는 kt wiz 브랜드 디자인이 ‘에이디자인 어워드(A’ Design Award & Competition)’과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CLIO Sports Awards)’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 등 총 4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스포츠구단이 브랜드 디자인으로 글로벌 상을 받은 최초의 사례다.


‘에이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대규모 디자인 행사로 매년 산업, 공간, 인터렉션 디자인 등 다양하고 폭넓은 디자인을 심사한다. 특히, 모든 심사 절차는 심사위원단에 어떠한 입김도 작용하지 않아 디자인 품질력 만으로 공정하게 평가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KT는 그래픽 커뮤니케이션(GraphicsVisual Communications design) 부문에서 kt wiz BI(brand Identity)로 금상을 받았고 토이&게임(Toy&Games) 부문에서 kt wiz 마스코트인 빅(vic)과 또리(ddory)로 은상을 받았다.


또한,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미국의 클리오 어워드에서 주최하는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 에서는 기업 아이덴티티(Corporate Identity) 부문에서 금상, 프로모션 디자인(Promotional Design) 부문에서 kt wiz 마스코트인 빅과 또리로 은상을 받았다.


이로써 KT는 권위 있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KT 시너지 전략담당 류길현 상무는 “kt wiz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국내 통신기업 최초이자 국내 스포츠구단의 최초 수상이라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KT 그룹의 디자인경영 노하우가 담긴 혁신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KT 브랜드 이미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브랜드, 그래픽, 기업 서체, 제품, 공간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레드닷, iF 등 글로벌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바 있다.

 

특히, 2012년에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KT PI(Product Identity)로 세계 디자인의 단 1% 이내에만 주어지는 ‘best of the best’를 수상하기도 했다.

 

※ 참고자료
[A’design Award & Competition, 에이디자인 어워드]
- 디자인 강국 이탈리아 주최로 최근 급부상 중인 국제 디자인 어워드
- 주요 수상기업: Nike, Google, Coca-Cola, vodafone, Nissan 등

[CLIO SPORTS AWARDS,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
- 광고계의 오스카상인 CLIO Awards(세계 3대 광고 어워드)에서 주최한 국제 스포츠디자인 어워드
- 주요 수상기업: BMW, NIKE, Coca-Cola, Google, adidas, Samsung, P&G 등

[kt 글로벌 디자인상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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