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이캔들, 양키캔들 프리미엄 향초 프랜차이즈 사업의 대세. ‘캔들나무’에서 말하는 캔들샵 창업 시 체크 사항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최근 틈새 창업시장으로 수입 아로마 향초 창업이 떠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소자본 창업 희망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점에서 창업 희망자들은 향초 시장에 대해 유의할 점을 따져보고 투자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수입 천연 아로마 향초 캔들숍의 선두주자인 ‘캔들나무’에 따르면 향초 문화는 해외에서는 이미 대중화 되어 있고, 한국도 선진국 문화를 따라가고 있어,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캔들숍 창업은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저렴한 운영비와 쾌적한 업무 환경, 유통기한이 없어 재고가 없어 젊은 층과 여성층이 창업으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인기가 높은 창업임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유의점은 존재한다. 지난 9일 정부가 ‘병행수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는 병행수입업체를 보호, 육성하기 위해 일부 독점 수입업자가 병행수입업체의 업무를 부당하게 방해하는 행위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수입 아로마 향초가 주를 이루는 국내 캔들 시장에서 독점 수입권이 없는 제품은 병행수입업자들이 직접 제품을 수입하여 온라인 쇼핑몰이나 자체 지역망을 통해 제품을 유통시킨다 하더라도 문제가 없다. 그러므로 창업 희망자들은 판매하고자 하는 캔들 제품의 병행수입 가능 여부를 충분히 파악해야 한다.

특히 병행수입이 가능한 품목의 특정한 제품명은 국내 상표권 보호법에 따르면 비속어로 분류되어 상표권 자체를 신청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상표권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누구나가 특정한 제품명으로 가게 간판을 걸 수 있게 된다.

업종 특성상 캔들숍 창업 희망자들은 피해를 피하기 위해서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 전에 가맹 상표·상호권 확인을 특허청 홈페이지( http://www.kipo.go.kr)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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