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0일 만도(204320)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는 실적추정 조정과 기준년도 변경을 통해 기존 25만5천원에서 27만원(목표 P/E 11배)으로 상향했다.

하나금융투자 손선재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중국 법인의 호조를 기반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중국 내 고객다변화와 전장제품인 ADAS의 고성장을 기반으로 양호한 외형 성장이 기대되고, 지역 Mix 개선과 비용절감 등으로 마진도 추가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가는 이러한 기대감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P/E 11배 수준까지 상승해 글로벌 상위 부품사들 평균 12배에 근접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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