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7일 용인시여성회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올해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평생학습동아리, 평생교육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시가 올해 ‘1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으로 선정한 하모니카 동아리의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발표회에서는 합창, 무용, 통기타 연주 등의 다양한 평생학습 동아리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전국 성인문해 시화작품 수상작 전시회도 열렸다.

앞서 9일~18일까지 여성회관 1층 다온터에서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판매가 이뤄졌으며, 판매대금 문해교육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현재 용인시에는 342개의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가 있으며 127개의 학습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며 “많은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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