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만원의 행복보험’지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 28명에게‘만원의 행복보험’가입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보험은 우정사업본부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마련한 소액서민보험으로 1년에 1만원만 내면 상해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재해사망시 2천만원의 유족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협의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을 활용해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선정했다.

보험가입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생활이 어려워 보험가입은 생각해본 적도 없었는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줘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추진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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