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일자리센터 앞 행사장에서 관내 5개 기업체와 장애인, 일반구직자 등이 참여하는 ‘두리하나Day' 채용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태진아이비에스(주), 사임당, 뉴정방스텝, 이천일아울렛 분당점, 에스원CRM(주) 등 5개 지역업체 기업인사 담당자가 참여하며 기업설명회, 취업컨설팅, 현장면접 등을 진행, 총 23명을 취업으로 연계시킬 계획이다.

 

채용직종은 미화원(3명), 산모도우미·육아도우미(5명), 전자부품조립원(5명), 판매원(5명), 은행전담 기술·고객 상담원(5명) 직종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행사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고, 직무와 기업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면접을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일자리센터로 사전 접수를 하면 면접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당일 면접복장을 하고 이력서와 반명함판 사진을 지참, 용인일자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당일 구직상담 및 등록, 이력서 작성안내, 현장면접, 일자리 정보제공 등을 진행하며, 행사장에서 인력을 다 채용하지 못한 기업체와 구직자는 일자리센터에서 지속적인 구인구직 알선을 통해 취업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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