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이달 둘째 주인 7일부터 11일까지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추포-암태 도로 건설공사' 등 총 28건에 195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주에 집행되는 입찰은 경남 의령군의 자굴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 등 27건의 공사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진행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8건에 195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9건에 1411억원이다.

이를 통해 전체의 43% 가량인 84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공사는 18건에 195억원,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는 9건에 1411억원 상당(649억원은 지역 업체 공동수급체 참여 전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발주량은 서울시 979억원, 전남도 357억원, 충남도 202억원, 경남도 122억원 등이다.

규모별 발주량은 611억원 상당의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수요 '광복교~안양교 도로 확장공사' 등 3건(1308억원)이 최저가 입찰로 진행되며 적격심사는 21건(644억 원), 수의계약은 4건(1억원)으로 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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