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울교통문화교육원에서 입사생 및 학부모,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장학관 제10기 입소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5일 개최했다.

지역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중추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는 지역 출신 학생들이 수도권 소재 대학교 진학 시 거주 지원을 위해 서울 남현동과 창동 2곳에 화성시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입사생은 모두 297명이다.

이번 입소식은 사생대표의 선언문 낭독 및 상임이사의 입소허가 선언, 사생대표 기부금 전달식, 화성시장 특강,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임직원 소개, 장학관 생활 안내, 자치회 임명식 및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됐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채인석 화성시장은 입소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장학관이 꿈과 미래를 이루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미래 화성시를 이끌어갈 인재로써 화성시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이 시대의 진정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장학관 및 제2장학관 입사생들이 지난 1년간 장학관 내 공용프린트를 이용할 때 마다 이용금액을 적립해 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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