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11곳 방문해 주민불편사항 점검

김남숙 구청장이 공사현장을 직접 살피고 있다.

용인시 첫 여성구청장으로 임명된 수지구 김남숙 구청장이 지난달 29일~2일까지 3일간 첫 현장탐방에 나섰다.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행보다.

공사기간 동안 김 구청장이 찾은 곳은 도로개설이나 방음벽 공사 등이 이뤄지고 있는 고기동, 죽전동, 신봉동 등 주요 공사현장 11개소를 찾아 김 구청장은 이들 지역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공사장 주변의 주민 불편사항을 들었다.

도로 개설공사가 완공까지 시일이 많이 걸린다거나, 차량통행이 어려운 부분을 시급히 개선해 달라는 요청에, 김 구청장은 주민불편이 많은 구간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등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숙 구청장은 “앞으로도 발로 뛰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행정, 소통행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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