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용인동부서-정보통신협동연구센터협의회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2월29일 용인동부경찰서 및 정보통신협동연구센터협의회와 안심서비스 시범운영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안심밴드’는 편의점 등 현금다액업소에서 근무하는 종업원이 강․절도 및 강력범죄 발생시 손목에 착용한 밴드버튼을 누르면 중간통신장치(Gateway) 또는 앱(App)에서 신호를 받아 자동으로 경찰서 상황실로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이왕민 동부경찰서장은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이 중요한 상황에서 이와 같은 치안을 위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장비들이 개발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재신 진흥원장과 강대성 협의회장은 “경찰의 협조가 필수적인 시범운영을 위해 기회를 제공해준 서장님을 비롯한 용인동부경찰서에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진흥원 및 협의회 관계자는 “불철주야 범죄예방과 검거만을 생각하고 움직이는 경찰서에서 좋은 치안 아이디어를 제시해주면 향후 개발계획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안심밴드’는 여성1인 근무 및 범죄취약 현금다액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2주간 시범운영을 통해 효율성이 입증되면 용인시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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