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학입시, + 수시 - 정시

2016년 1월 28일, 각 대학교의 정시 마지막 발표가 나왔습니다. 합격과 불합격 사이에 많은 생각들이 나겠지만 결과에 따른 다음 목표를 철저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오는 법입니다.

2017년 대학입시에서는 한국사 수능 도입, 수시 비중의 증가 크게 두 가지의 변화가 있습니다. 한국사의 경우 처음 반영되는 시험이기에 미비한 변화만 있을 것이며 각 대학에서 대안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고, 수시 비중의 증가는 매년마다 증가해오면서 약 70 %까지 높아졌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 예정이면 내신중심의 학습을 하여 수시에서 대학입시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금 고등학교 3학년이고 내신등급이 4,5등급이라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내신, 수능 등급을 기준으로 문과, 예체능, 특성화고 합격한 예로 설명하겠습니다.

문과 ( 내신 5등급, 수능 3등급 )
수시 가천대, 한성대 지원, 정시 한국외대, 상명대, 협성대 지원 - 상명대 입학 예정.
내신이 낮은 관계로 수시 논술 전형을 지원하였고, 정시 국어 3등급, 수학 5등급, 영어 4등급으로 상명대 입학 예정입니다.

예체능 미술 ( 내신 8등급, 수능 5등급 )
정시 중앙대, 수원대, 단국대 지원 - 수원대 입학 예정
재수생으로 수능만 공부하여 정시 지원하였고, 국어 6등급, 수학 6등급, 영어 4등급, 평균 5등급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제한되어 기초디자인에서 동양화로 전환하여 실기를 준비하였습니다.

특성화고 이과 ( 내신 2등급, 수능 4등급 )
수시 성균관대, 경희대, 한양대 정시 한국외대, 경희대, 한양대 지원 - 경희대 입학 예정
특성화고 특성상 내신이 높은 학생들이 수시에서 대부분 합격하는 점을 역이용하여 수시 상향, 정시 적정을 준비하였습니다. 정시 한국외대, 경희대 합격으로 경희대 입학 예정입니다.

학생들의 대학입시를 위해서는 철저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知彼知己百戰百勝’, 대학을 알고 나를 알면 승리하게 됩니다. 준비한 자만이 기회를 잡고 20대의 승자가 될 것입니다. 현재 자신의 등급과 원하는 대학의 수시와 정시 전형을 알아보고 다가올 입시를 완벽하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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