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생태학습원 전시 해설가 4기 참여자들이 '생물자원의 이해’ 이론교육을 받고 있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1월 29일까지 판교생태학습원에서 활동할 전시 해설가(도슨트) 30명을 모집한다.

 

만 20세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판교생태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sykim@pecedu.net)로 서류를 내면 전화 인터뷰 심사 후 오는 1월 31일 참여자를 발표한다.


참여자는 오는 2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2개월간 판교생태학습원의 생태교사 5기 교육에 참여해 전시 시설과 교수 방법의 이해, 생물자원의 이해, 시나리오 작성, 전시해설 모니터링 현장답사 등의 과정을 밟게 된다.


이후 4월부터 12월까지 주 1~2회 관람객 대상 전시 해설가로 자원 봉사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에 판교생태학습원이 진행하는 각종 워크숍과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판교생태학습원은 성남시와 (사)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생태학습기관이다.


분당구 삼평동 화랑공원 안에 지하 1층~지상 2층, 전체면적 4,600㎡ 규모로 2012년 6월 문을 열었다.


어린이들이 성남의 지형, 하천의 생태, 식생, 습지,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지구온난화 등을 쉽게 알 수 있는 초록·파란·하얀마을의 상설 전시장이 있고, 가족 숲 놀이, 자연관찰학교, 에코 런닝맨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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