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기술 현장실습 교육생 3기생 수료식 및 결과발표 진행

결과발표회 및 수료식 모습

[투데이경제 이일수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지난달 28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무대기술 현장실습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거센 확산세로 인하여 최소인원으로 진행했으며, 길영배 대표이사는 수료생들에게 축하 영상을 전했다.

이번 결과발표회에는 교육생 전원이 현장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셋업부터 공연 진행까지 전반적으로 참여하여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무관중으로 영상 촬영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관련 영상은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결과 발표회에 출연한 O.L.B 밴드는 수원에 기반을 둔 밴드로서 작년 음원을 발매한 팀으로, 타이틀곡 ‘ROCK STAR’와 ‘HIGH!’, ‘CARRY ON’ 등 여러 자작곡을 선보였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앞으로 수원에서 더 많은 우수한 인재가 무대예술인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하며, 현장실습에 참여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던 무대 뒤 여러 파트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단순한 배움을 넘은 실제 무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교육생들은 2월부터 수원SK아트리움 무대인력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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