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평가위원회 심사 등 거쳐 12월 최대 2곳 승인 예정

 

금융위원회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카카오뱅크와 K-뱅크, I-뱅크 등 3곳이 신청서를 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컨소시엄은 카카오와 한국투자금융지주 등 11개 사가 주주로 참여했고 K-뱅크에는 KT와 우리은행 등 20개사가, I-뱅크에는 인터파크와 SK텔레콤 등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금융위는 이달 금융감독원 심사와 다음 달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에 최대 2곳을 승인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1000점에 이르는 심사 배점 가운데 사업 계획에 700점을 배분했으며, 특히 혁신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