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대면 선포식 열어...각계각층 주민대표 참여

인천시서구, ‘긍정의 힘’으로···‘회복탄력 문화도시’ 선포

[투데이경제 정창근 기자] 인천 서구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또 한번 내딛었다. 서구는 지난 17일 ‘함께 만드는 긍정의 힘, 회복탄력 도시 인천서구’를 주제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서구가 이루고자 하는 ‘회복탄력성’을 ‘샌드아트’로 표현해 삶의 결핍에 대해 주민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대화하고 공동체가 함께 문화 활동으로 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제시했다.

또한, ‘회복탄력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민대표가 참여해 각자의 역할에서 문화도시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인터뷰를 통해 풀어내기도 했다.

이어, 회복탄력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각계각층의 10가지 약속으로 마을, 어린이·청소년, 여성·청년, 노인, 문화예술인, 문화 공간, 기업, 중간지원조직, 구의회, 행정 등 약속 선언문을 공표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문화도시 서구를 함께 만들 것을 약속했다.

서구관계자는 “긍정의 힘으로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회복탄력 문화도시 인천 서구를 만들어가는 가는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서구는 구민이 긍정의 문화를 통해 더 나은 삶을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며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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