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大, 석좌교수 공개강좌 통해 ‘100세 시대 평생교육’에 앞장

유니세프 한국지사 사무총장이자 한국인 최초 IMF 상임이사를 역임한 오종남 방송대 석좌교수가 ‘21세기 나의 인생, 세 번의 30년을 준비하라’를 테마로 공개 강좌를 진행한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조남철, 이하 방송대) 프라임칼리지는 29일(목) 오후 7시 30분 대학 본부(종로구 동숭동) 방송대학TV 4층 스튜디오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종남 교수의 이번 특강은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5회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최근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후의 삶을 위한 투자와 제2의 인생 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노후 설계에 대한 이해와 준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개설됐다.

강좌는 <우리가 살아갈 21세기의 특징>, <과거 세대와 우리 세대의 삶의 차이 그리고 그 의미>, <‘나’의 노후 설계: 세 번째 30년을 미리 준비하라>, <Action Plan: 각 연령층 별 행동 강령은?>, <참 행복의 열쇠: 배움과 나눔> 등 다양한 주제로 준비돼 있다.

특히 토론식 구성을 통해 일률적인 노후 설계에 대해 지식 전달이 아닌 개개인의 연령, 지위, 역할에 맞춘 노후 준비 과정을 함께 탐색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연자로 나서는 오종남 석좌교수는 저서 <은퇴 후 30년을 준비하라 : 행복 지수를 높이는 노후 설계>를 통해 경제학자로서 행복한 인생을 위한 삶의 자세에 대해 다양한 화두를 던져왔다.

프라임칼리지 이동국 학장은 “방송대는 생애 주기별 평생학습을 위해 프라임칼리지를 개설, ‘인생 100세 시대 평생교육 중심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고령화, 저출산 등 달라진 삶의 패턴에 따라 개개인이 좀더 준비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개강좌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개강좌는 당일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방송대 프라임 칼리지(02-3668-443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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