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스페이스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한 기관 연계 사업 추진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 수원시 창업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 체결

[투데이경제]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센터는 지난 31일 강성희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 최봉욱 수원시창업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기업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제품 제작 등 메이커 활동을 통한 제조창업의 촉진과 혁신적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메이커 스페이스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한 △메이커 프로그램 추진 △중기부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 관련 창업 지원 교육 △예비 창업자 발굴 등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성희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기부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에서 창업 지원 분야를 강화하여 창업 및 창직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원시창업지원센터는 2015년에 설립되어 지속가능한 성장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화성시의 대표적인 학교복합화시설이자 생활형SOC인 동탄중앙이음터는 2019년에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공모 국비 사업에 선정되어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시민 누구나 메이커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창작공간이 더 전문화되고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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