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이우생활공동체와 장애인이 살기좋은 수지구 만들기 약속
[투데이경제]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8일 이우생활공동체와 장애인이 살기좋은 수지구를 약속하는 현판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우생활공동체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이웃과 함께하는 생활공동체이다.

대안학교를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이우생활공동체는 2017년도부터 인연이 됐다.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이우생활공동체가 주최하는 플리마켓인 ‘해도두리 마을 장터’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우생활공동체 역시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는 수지나눔문화축제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판전달식을 통해 이우생활공동체는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에게 월1회 정기적인 반찬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반찬은 지역주민이 직접 준비한 식재료로 이우생활공동체 구성원들이 직접 조리한다.

장경자 대표는 “이웃과 함께 사는 우리 마을을 위해 우리 공동체에서 정성으로 반찬을 준비하겠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 이웃들에게 건강한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근식 관장은 “코로나19로 면역관리가 더욱 강조되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끼니다”며 “건강한 식재료로 준비한 반찬을 통해 우리 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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