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1권역인 수원의 관광지를 여행택시로 관광

수원시 여행택시 운전자 발대식 후 기념사진

앞으로는 수원화성, 화성행궁, 광교호수공원, 해우재 등 수원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코스를 택시를 타고 관광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권역 여행택시 운전자 발대식을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권역 지자체(수원·파주·화성, 인천 강화·중구) 주최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이원’홀에서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1권역 여행택시 운전자 17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여행택시 운전자 임명식, 여행택시 추진현황·향후 추진계획 발표 등이 있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테마별로 전국 10개 권역을 핵심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각 권역은 3~4개 지자체로 구성했고,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여행꼭짓점 카페, 여행스테이션 조성 등 사업을 2017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했다.

‘여행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개별 소규모 여행자에게 안전한 여행, 편안한 여행 환경 제공하기 위해 출범했다. 

'여행택시'는 여행가이드 역할도 수행,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행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기본 3시간(6만 원), 추가 1시간(2만 원)이며, 수원화성, 화성행궁, 광교호수공원, 해우재 등 수원의 주요 관광지 경유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시는 여행택시 운전자 대상으로 심화교육, 코스검증, 임시운행 등을 거쳐 5월 1일부터 평화역사이야기여행 여행택시 홈페이지(koreatourtaxi.com)를 통해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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