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신청 받아
[투데이경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초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해 학교급 연계 교육과정 속에서 인간 존엄 및 노동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민주시민 함양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또한 교육대상을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원까지로 확대해 교육 가족 모두가 미래의 직업인인 학생들이 겪고 있는 노동인권에 대한 고착화된 개념을 바로 잡고 정당한 노동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동인권교육 교재와 교수학습프로그램을 관내 초·중·고에 보급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원격교육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온라인 교육프로그램도 학교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노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동 인권과 관련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 속 노동인권교육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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