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
[투데이경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일 인천강화교육지원청에서 교육청·교직원·학부모의 합의를 위해 ‘강화 교직원 공동관사 신축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강화 교직원 공동관사 신축은 지난해 8월 ‘방구석 정책 토크쇼’에서 강화여고 교사가 제안했으며 생활편의시설이 좋은 옛 강화여중 부지를 검토하던 중 강화여고 교직원과 학부모가 학생 교육 및 안전이 우선이라며 공동관사 신축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소통위원회 구성 및 운영으로 여러 차례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그 결과 관사 신축 장소를 재선정하기로 했다.

소통위원회 위원장인 고동환 교육행정국장은 “교육정책 의제에 대한 소통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추진하는 인천시교육청이 되겠다”며 “소통하는 인천교육, 공감하는 교육정책, 만족하는 교육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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