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 사장 유효열)는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부응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환경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공사 마리나 관리팀은 「2021년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활용계획」에 따라 폐수처리 시설 설비의 철저한 점검과 사후관리를 통해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유출수의 수질 기준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2013년부터 운영한 태양광 발전 설비의 지속적 운영과 클럽하우스 내 실내등 LED 교체로 전기 고효율을 실현하고자 한다.

특히 전곡 어촌체험마을 인근 부지에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전력공사와 협의를 통해 공공 급속 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오는 5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실제로 2020년 에너지 전력 감축 자체 진단에서 HU공사는 2019년도 대비 21%(90,115kWh)의 전기에너지, 6%(11.06 tCO2eq)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를 낸 바 있다고 전했다.

화성도시공사 시설관리처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고효율 에너지 이용을 통한 친환경 에너지 활용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화성도시공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