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현장 의정활동 나서
[투데이경제]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인 3일 경기이동노동자수원쉼터,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를 찾아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주요시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는 대기운전기사, 퀵서비스, 학습지교사 등 이동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휴게공간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의원들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이동노동자의 생활복지 실태를 점검하고 올해 운영 계획인 쉼터 프로그램들을 검토했다.

이어 수원시 국제교류센터에 방문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국제적 환경 속에서 교류 사업들을 어떻게 이어가고 있는지 현안사항을 살폈다.

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내·외국인 주민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1 글로벌 커뮤니티 지원 사업’, 외국인과의 비대면 대화 프로그램인 ‘온라인 토크 라운지’ 등을 운영하며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진하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국가 간 방문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비대면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업들을 다각도로 발굴해, 시민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자매·우호도시들과 긴밀하게 문화 소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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