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
[투데이경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행정지원센터는 3월부터 위생적이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2021년도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각급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했던 수질검사를 학교행정지원센터에서 위탁 용역계약을 통해 일괄적으로 지원한다.

대상 학교는 BTL 32교를 제외한 522교 중 올해 검사를 실시해야 하는 486교이다.

검사 방법은 전문기관에서 해당 학교를 방문해 상수도와 지하수를 직접 채수해 각 검사 항목에 따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수질검사 지원을 계기로 수도법상 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건축 연면적 5천 제곱미터 미만 건물의 저수조 및 옥내급수관에 대해서도 수질검사를 실시하게 되어 한층 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먹는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검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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