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종료아동 안정적 자립 준비금으로 지원 예정

▲ 인천광역시청
[투데이경제] 인천광역시는 3월 3일 요보호아동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추진해 온‘2020년 천사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허현주 인천시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임원진,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등이 참석해 2020년 천사캠페인 후원금 모금의 성과를 축하하고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종사자와 재원 아동이 후원자 목표인원 1,004명을 달성했고 매월 1만원씩의 후원을 약정해 총 1억2천만원을 인천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 후원금은 아동발달지원계좌 6천만원, 시설퇴소아동 자립지원금 4천만원, 시설 아동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2천만원 등 인천시의 보호종료아동이 안정적인 자립을 준비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을 사랑하고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함께해준 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 종사자 및 아동들에게 감사와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며 “인천시도 우리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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