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
[투데이경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월 2일 ‘2021년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직렬별로 교육행정 58명, 전산 3명, 사서 12명, 시설 4명, 공업 9명, 식품위생 3명 등 총 89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년퇴직 등으로 인한 자연 감소 인력을 충원하고 내년 9월까지 신설학교 필요 인력과 휴직에 따른 소요 인력 등이 반영됐다.

채용 인력 중 일부는 공무원 균형인사 제도의 일환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직렬에서 장애인 4명과 저소득층 2명을, 사서직렬에서 장애인 2명을 일반 응시자와 구분해 모집·선발한다.

특히 고졸 기능 인재의 공직 진출 활성화를 위해 시설·공업직 채용인원 중 5명은 관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온라인채용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며 6월 5일 전국 시·도교육청이 필기시험을 동시에 시행하고 7월 23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채는 교육행정직뿐 아니라 전산, 사서 식품위생, 기술직 등 다양한 직렬의 예상 인력을 반영한 만큼 우수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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