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 “소사SK뷰 소통방 개소”
[투데이경제] 평택시가 올해 첫 소통방인, 제6호 마을소통방을 지난달 26일 소사SK뷰아파트에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화해와 사랑으로 분쟁 없는 이웃 만들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는 정해영 비전2동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도의원, 시의원, 이웃분쟁조정센터 관계자 및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사SK뷰 마을 소통방 개소에 앞장서 온 김진옥 소통방장은 “분쟁 없는 마을을 위해서 화해와 사랑으로 이웃을 다 같이 보살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앞으로 소통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소태영 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장은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분쟁 없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을 포함한 모두가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소통방은 이웃분쟁조정인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율조정기구이다.

주민 스스로 협약, 공공규칙 등을 만들어 갈등을 예방하고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는 주민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소사SK뷰는 750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로 기존 5개 소통방과 함께 각 마을을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9개의 소통방이 올해 추가 개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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