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문화복지 증진 위해…회당 공연비 · 운영홍보비 등 240만원 지원

▲ 문화소외 시설 · 지역 찾아가는 공연예술 단체 모집

[투데이경제] 용인시는 문화소외시설이나 지역을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할 관내 단체 40곳을 15~29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이나 군부대,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소외시설 및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존의 대면 방식과 영상 등 비대면 방식의 공연을 병행할 예정이며 비대면 공연 시에는 대상 소외시설에 영상을 제공해 관람하도록 할 방침이다.

참가 자격은 최근 2년간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등 활동실적이 있고 도내 전역에서 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법인·단체다.

참여 단체로 선정되면 회당 공연비를 비롯해 출연비, 운영비, 홍보비 등 240만원의 경비를 지원해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예술단체는 29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보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예술인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