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20년 9월 경기연구원에서 진행한‘오산시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안전 확보방안 연구’결과 선정된 4개소와 어린이보호구역 정비가 필요한 2개소를 추가 선정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6개소의 개선사업은 2021년 상반기 실시설계용역 후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내 바닥신호등 및 과속방지턱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시설의 통합정비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보호구역의 시인성을 강화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최적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5년간 발생한 오산시 교통사고 분석 데이터자료를 바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어린이 교통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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