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남촌동 간판개선 완료 “얼굴을 바꿨다”
[투데이경제] 오산시는 아름다운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남촌동 간판개선사업’을 2020년 12월 23일자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촌동 간판개선사업은 세교2지구 주요 관문인 상업지역에 난립한 광고물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자체예산 2억 9천만원을 투입해 성산초등학교부터 남촌대교까지 이르는 450m 구간 내 건물 24개동 71개 업소 90개 간판을 대상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간판정비 형태에서 탈피해‘다채로’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주변 경관 및 건물과 조화를 이루며 각 점포의 특색이 드러나는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경관을 해치는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해 낙후된 거리를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로 조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21년에도 관내 2차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간판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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