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뉴스 경기도
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 문화도시 조성 ‘국비’ 미집행 문제 집중 질타
이일수 기자 | 승인 2020.11.26 16:50
수원시의회 장정희 의원

“2020년도 다 지났는데, 국비 8억7천만원 중 잔액 5억6천만원”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김정렬) 장정희(권선2·곡선동, 민주당) 의원은 26일 문화체육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국비 미집행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장정희 의원은 문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국비 미집행 내역을 공개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장 의원이 공개한 국비 미집행 내역을 보면, ▲2018년도 2,400만원 ▲2019년도 2,800만원 등이었다.

장 의원은 “왜 국비를 반납했나? 반납된 내역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문화체육교육국 관계자는 “내부적인 이유가 있다. 전체 추진 방향이 바뀌는 과정이 있었다”며 “전체 사업비에서 100% 사용하지 못하고 일부 남은 것”이라고 답했다.

장 의원은 “반납된 내역을 모르고 있는 것인가? 반납 내역이 나와 있을 것 아닌가?”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문화체육교육국 관계자는 “매끄럽지 못한 과정이 있어서 집행 잔액을 반납하게 됐다”고 답했다.

그러자 장 의원은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해서 반납했다는 것인가?”라고 따졌다.

이에 문화체육교육국 관계자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특히 장 의원은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은 2020년도 국비 미집행 내역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올해의 경우 국비 8억7천만원 중 잔액이 무려 5억6천만원이나 됐다.

장 의원은 “국비는 받기가 쉬운 게 아니다. 이렇게 국비를 받아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반납하면 어떻게 하나?”라며 “2020년에도 8억7천만원 중 5억6천만원이나 잔액으로 남아 있다. 올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의원은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고 나서 시 예산이 얼마나 들어가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문화체육교육국 관계자는 “5년 동안 국비와 시비 매칭 비율은 50 대 50, 모두 100억원이다”라고 답했다.

장 의원은 “100억원씩이나 들여 추진하는 사업인데 제대로 추진하지 않으니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 아닌가?”라고 거듭 질책했다. “국비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 잘 집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문화체육교육국 관계자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잘하겠다”고 답했다.

이일수 기자  islee@tookyung.com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일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428번길 29 2층 202호  |  대표전화 : 031-304-8301  |  팩스 : 031-304-8302
등록번호 : 경기 아 50280   |  등록일 : 2011.09.21   |  발행인 : 이일수   |  편집인 : 이일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택
Copyright © 2021 투데이경제.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