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곽상욱 오산시장이 '2020 제2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 개회식에 앞서 산수화 기자단과 만나 “제2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으로 대한민국 AI교육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제2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으로 대한민국 AI교육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곽상욱 오산시장의 간절한 바람이다.

곽 시장은 7일 오전 ‘2020 제2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 개회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소망을 전했다.

‘2020년 제2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오산대학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리고 있다. 주제는 ‘AI교육과 미래산업, 그 길을 함께 가다’이다.

곽 시장은 이번 오산국제포럼이 “우리 앞에 닥친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AI교육과 미래산업을 통해 교육의 변화를 어떻게 주도해 나갈 것인지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해 오산시는 ‘AI특별교육도시’를 선포했다. 그러고 나서 스마트 관제센터 등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 AI를 접목시켜 나가고 있다.

동시에 ▲AI특성화고 유치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구축 ▲오산메이커교육센터 운영 등 AI교육을 위한 기반도 다져나가고 있다.

곽 시장은 “AI중심도시 기반을 갖추는 데 힘쓰고 있다. AI교육과 관련해서는 초중고 학생, 교사 그리고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오산시와 AI 관련 산업체, 과학기술대, 카이스트 등 관·산·학이 모여 AI를 통한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일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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