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스마트타운자활카페 개소, 근로 카페·매점 운영

▲ 인천광역시
[투데이경제] 인천광역시는 20일 저소득층 자활일자리 창출 및 이용자의 편의 제고를 목적으로 설치한 제물포스마트타운 자활카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 허인환 동구청장, 한숙희 인천광역자활센터장, 황의정 동구지역자활센터장 및 자활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제물포스마트타운 내에 있는 자활카페는 지난 8월 인천시에서 제물포스마트타운 1층에 사업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인천광역자활센터와 동구지역자활센터가 협업으로 시설을 설치했다.

카페 운영은 동구지역자활센터가 담당해 자활근로자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신규일자리를 제공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 음료 등을 판매함으로써, 입주기관 이용자 및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지역공공기관 연계 등을 통해 사업장을 확보해, 인천형 자활사업 브랜드인 ‘꿈이든The카페’5개소와 ‘꿈이든일터’2개소를 확충했다.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은“제물포스마트타운 자활카페가 시설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군구 및 자활센터와 협력해 자활참여자의 수요와 지역여건에 맞는 자활사업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지역특화자활사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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