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제품에서 유해물질 미검출, pH 기준치 초과 4개 제품 리콜권고

▲ 산업통상자원부
[투데이경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늘고 있는 일반용 일회용마스크 제품 68개를 대상으로 전수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성인용 일회용 마스크 43개 및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아동용 일회용마스크 25개 제품이었다.

시험항목은 폼알데하이드, 아릴아민, 노닐페놀 등 유해물질과 pH 농도 및 표시사항 등의 검출 또는 위반 여부였다.

안전성조사 결과, 68개 제품 모두에서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4개 제품이 pH 기준치를 초과해 리콜 권고 및 판매차단 조치를 하고 표시사항 위반 제품에 대해서는 개선조치 권고를 했다.

국표원은 앞으로도 일반용 일회용마스크 제품에 대해서 불법·불량 마스크 제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안전성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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