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
[투데이경제] 인천시교육청은 기초학력 저하를 예방하고 2학기를 내실있게 준비하는 학습 안전망을 촘촘하게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에 맞춤형 학력지원 프로그램 두드림학교를 전면 확대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초학력보장 사업을 추진했고 관내 모든 학교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1학기 중 실시해 학습 결손이 누적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의 원격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돌봄과 연계한 협력교사를 지원한 바 있다.

그리고 초등학교를 벨트화해 ‘기초학력솔루션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초학력담당자와 컨설턴트의 쌍방향 화상회의를 통해 다양한 블랜디드 방식의 학생 지도 방법을 확산해 나갔다.

여름방학 기간중에도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초등학교 1~2학년 중심의 한글돋움 교실 3~6학년 드림-UP교실 독서치료캠프 영어캠프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복합적 원인으로 학습결손이 누적된 학생을 위해 학습종합클리닉 센터에서는 ‘찾아가는 학습상담’과 ‘학습동기강화 캠프’를 방학중에도 운영해 한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학습지원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김웅수 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은 초등학교 시기의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며 학교와 교육청의 세심한 관심과 지도가 절실하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문해력 지도 교원 양성과 다양한 지도자료 개발을 통해 촘촘한 학력 안전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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