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인천전문상담교사노조, 단체협약 체결
[투데이경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전문상담교사노동조합이 28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상교조는 지난 4월 23일 본교섭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4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해 7월 28일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단체교섭에서는 총 77개 요구안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으며 인상교조활동, 학생상담권 보장, 근무조건 개선 등을 중심으로 69개 항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합의가 이루어진 단체협약 사항에 대해선 전 기관에 배포해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노사 간 존중과 배려를 통한 소통으로 단체협약이 체결됐다”며 “학교 현장의 교육 및 상담환경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인천의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