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0200724132020년jpg][투데이경제] 오산시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는 취업 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마음사관학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 스트레스, 대인관계의 어려움, 말 못할 고민을 가진 청년들을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18세~39세의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7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이며 1:1 개인상담 10시간, 집단상담 4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1:1 개인상담은 8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 5주간 운영되며 마음속에 있는 불편한 감정을 상담을 통해 원인을 찾아내고 그에 맞는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8월 21일부터는 4주간 매주 금요일 집단상담이 진행되며 불안을 다루는 방법 갈등조율 방법 무력감과 우울 극복 등 개인 심리적 요인에 대해 탐색하고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의 마음 건강하게 통합되어 당당하고 능력 있는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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