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청년또래상담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투데이경제]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멘토링을 지원하고 소통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청년또래상담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오산시 거주 만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오는 8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에서 총 9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이며 오산시 홈페이지 행사/교육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6차 수업은 또래 상담의 기본, 청년세대의 고민의 경향·문제 이해하기, 금융·주거교육 등 상담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배우게 되며 7차 수업부터는 그룹별 주제를 선정해 집단상담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년관련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춘상담소, 청년지갑트레이닝, 모두들청년주거협동조합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자기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싶은 청년, 다양한 실제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청년을 이해하고 싶은 청년, 청년활동가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궁금한 청년은 누구든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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