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는 도시계획과, 장려 정보통신과, 노력은 사회복지과, 자치행정과가 각각 선정

‘2020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이병호 주무관

올해 수원시 최우수 적극행정은 ‘전국 최초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 선정됐다.

수원시는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에서 우수는 도시계획과, 장려 정보통신과, 노력은 사회복지과, 자치행정과가 각각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다.

선발은 지난달 6월 9~17일까지 1차로 시민·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서면 심사로 진행했다. 2차는 6월 23~29일, 시민 등 834명 참여, 시민 대상 온라인 투표가 실시했으며 3차는 7월 6일~7월 7일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시상 등급을 결정, 발표했다.

평가는 주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을 기준으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최우수는 도시안전통합센터의 전국 최초!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센터방식) 구축‧운영이 선정됐다.

우수는 도시계획과의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해외입국자 대상 임시검사시설(선거연수원) 운영이 차지했다.

장려는 정보통신과의 코로나19 감염증! 신속한 정보 전달에서 재난기본소득까지 한 번에 쓱!!, 노력은 시호복지과의 취약계층 재난기본소득 신청, 사회복지지설 연계로 촘촘하게 챙기다, 자치행정과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천 마스크 제작‧배부가 각각 차지했다

개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도시안전통합센터) 우석철 교통정보팀장, 이병호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센터 방식)’ 구축·운영. 응급환자 이송 시 차량 위치를 GPS로 추적해 구급차가 교차로에 진입할 때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연결된 시내 모든 교차로의 신호 제어 가능, 긴급환자 이송 시간 절반 이하로 단축 효과로 선정됐다.

도시계획과 하현승 도시행정팀장, 박정순 주무관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빠르게 해외입국자 관리시스템 마련, 무증상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임시검사시설(선거연수원)’ 운영.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할 수 있도록 운영, 이용자 921명 중 4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감염 차단기로 영예를 안었다.

정보통신과 이향미 정보융합팀장, 이정희 주무관은 시민들에게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코로나19 비상대책 전용 웹사이트’ 구축·운영. 코로나19 안내 서비스 제공으로 홈페이지 접속자가 지난해 대비 234% 증가 (→2019년 295만 3750명, 2020년(5월 기준) 691만 4564명)로 선정됐다,

사회복지과 박재현 복지행정팀장, 정덕섭 주무관도 취약계층(어르신·장애인 등)의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서비스’, ‘맞이하는 서비스(사회복지시설 내 창구 운영)’ 제공. 취약계층의 신청 누락을 방지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효과. 지원 실적은 1만 4천156건으로 추천됐다.

자치행정과 정상빈 민간협력팀장, 이소연 주무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천마스크를 제작·배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966명 참여, 천마스크 5만 2179장 제작으로 유수사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으로 홈페이지 ‘참여→공모·접수’ 코너에 개설된 온라인 투표 창구에서 온라인 투표로 진행, 온라인 투표로 상위 5건 선발(득표순)으로 투표 결과 반영해 최종 심사대상 선정 예정(1차 심사(70%)+2차 심사(30%)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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