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희 수원시 보육아동과 드림스타트팀장(앞줄 오른쪽 3번째), 박영자 성원아이북랜드 수원중부영업본부장(앞줄 왼쪽 3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못 하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언어 인지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책 친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주)성원아이북랜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9일 오전 수원시 드림스타트 영화센터(장안구 장안로 54)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성희 수원시 보육아동과 드림스타트팀장, 박영자 성원아이북랜드 수원중부영업본부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원시 3개 드림스타트 센터(우만·세류·영화) 아동 중 통합사례관리사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책 읽어주기·독후 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맞춤형 도서 3권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 기간은 9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센터(우만·세류·영화)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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